尹 내란특검 '마라톤 조사' 후 귀가… 실제 신문은 약 5시간 그쳐 30일 재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과의 치열한 기싸움을 주고받은 '내란특검' 첫 조사를 마치고 29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부터 약 15시간 청사에 머물렀으나 실제 조사 시간은 약 5시간에 그쳤으며, 30일 재출석이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9시 55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 현관으로 들어섰다. 지하 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입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까닭이다.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입장한 윤 전 대통령은 특검보들과의 짧은 면담 후 자신에 대한 체포 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부터 받았다. 첫 대면조사를 맡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