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투쟁 최전방에 나선 나경원…사흘째 철야농성 이어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사흘째 국회에서 철야 농성을 이어가며 ‘대여(對與)투쟁’의 선봉에 섰다. 나 의원의 이 같은 투쟁이 시작되자 국민의힘 지도부도 슬슬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SNS 적극 활용을 통해, 김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부적합 하다는 점을 알리는 등 국민 검증에 주력하고 있다.나 의원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법사위원장 반환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너무 벗어난다”며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