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보은인사’에 철저 검증 예고…청문회 유명무실 지적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추가로 발표한 6개 부처 장차관급 인선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했다. 현역 국회의원 다수가 내각에 포함된 점을 두고 ‘의원내각제’로 착각한 듯한 인사, 선거캠프 출신 중심의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윤호중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