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억 아파트 산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대출규제 직전 7.5억 주담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의 대출규제 직전 7억5000만 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40억 원대의 주택을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선거법 유죄 확정 뒤에도 선거보전비 2억7000여만 원을 반환하지 않은 채 4~5곳에서 동시에 일하며 총 7000만~8000만원에 달하는 근로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래저래 이재명 정부 첫 고위급 인사에 적지 않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성과·실용·통합의 ‘인사 혁신’이라고 공치사를 하지만, 능력·원칙·기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