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소비쿠폰, 지방은 최대 5만원 증액…추경 6000억 늘 것"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15만~50만원 민생소비쿠폰에 대해 비수도권의 경우 5만원까지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은 6천억원 늘어나 31조원이 넘는다는 추계도 내놨다. 1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에서 비수도권과 농어촌 등 인구소멸지역의 경우 각각 소비쿠폰 금액을 3만원과 5만원 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우리가 추산할 때에는 6천억원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장은 소비쿠폰은 전 국민 보편지급하되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에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게 애초 설계 원칙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