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검찰해체 표현 부적절…이 대통령 개혁에 동의하지 않는 검사 없어"

이재명 정부의 정성호(64·사법연수원 18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일 정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와 기소 분리,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에 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검찰 조직 내부 반발 우려에 대해서는 "검찰 조직 내부에서 반발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극소수의 정치 편향적인 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