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국힘의 쇄신...더 멀어지는 보수 재건

비상계엄에 따른 대통령 탄핵과 대선 패배로 보수 기반의 붕괴 양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쇄신의 길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보수 재건이 더 멀어지고 있다는 탄식이 나온다.국민의힘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만료로 1일 송언석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 위원장 퇴임에 따라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을 겸임케 하기로 결정하고, 1일 전국위원회에서 송 위원장 임명과 비대위 구성을 의결해 송언석 비대위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송언석 비대위는 8월 있을 전당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