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불특위 법안 심사 본격화…제도 개선 토론회도

경북 등 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내 심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는 3일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그간 제출된 특별법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1일 국회 의안정보에 따르면 산불 피해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임미애, 국민의힘 이만희·박형수·이달희 등 의원들이 각각 대표발의해 총 5건이 접수됐다. 의원들은 이번 초대형 산불이 피해 지역의 공동체 기반을 훼손할 정도로 극심한 피해를 초래해 지방소멸 방지와 공동체 회복 지원을 위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