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이재명 정부, 민생 추경한다더니…일회성·지역 편중 사업 대거 포함"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이벤트성' 사업이 대거 포함돼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정 지역에 편중된 사업 예산도 다수 편성돼 있어 민생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달 30일 문체위 예결심사소위 추경 심사 결과 민생과 무관한 사업 예산들이 추경안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회 문체위 예결심사소위 추경 심사에서 민생과 무관한 사업 예산들이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한강 작가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