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지우는 이재명 정권, 결국 대한민국 지우겠다는 것인가”
자유통일당은 이재명 정부가 ‘통일부’에서 ‘통일’이라는 명칭을 삭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결국 대한민국 자체를 지우려는 체제 해체 시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통일부의 명칭을 ‘한반도평화부’, ‘남북협력부’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자유통일당은 지난 3일 부대변인(주영락) 논평을 통해 “이러한 시도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책무와 자유통일의 정신을 송두리째 절단하려는 것”이라며 “말장난 수준의 명칭 변경은 국가 정체성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일갈했다.자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