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첫 고위당정 주재…물가·폭염·추경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한다. 김 총리가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정식 임명됨에 따라 열리는 첫 당·정·대 간 회동이다. 김 총리는 6일 오후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하고 물가 대책과 폭염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달 만에 2%대를 기록하는 등 체감물가 부담이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이른 장마 후 폭염이 지속되는 데 대한 대응방안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지난 4일 대통령 임명장을 받은 뒤 '섬세, 안전, 친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