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역대 국회 첫 여성 기재위원장 선출… '서민경제 회복에 최우선'

경북 상주·문경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3선 임이자 의원이 제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지난 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된 이번 선출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국회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사례로 기록됐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예산, 조세, 통상, 경제 정책 등 국가 경제 전반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그 수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위원장은 2010년대부터 노동 현장에서 활동하며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온 대표적인 '현장형 정치인'이다. 국회 입성 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