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尹 2차소환조사 마쳐…3차소환 대신 구속영장 청구하나

‘12·3 비상계엄’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소환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커졌다.2차 소환에서 질문지 내용을 모두 소화했고, 윤 전 대통령도 진술을 거부하지 않아 사실상 대면 조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국무위원과 군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상당수 마쳤다고 밝히며 혐의 추가와 입증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5일 14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윤 전 대통령 2차 조사의 내용을 정밀 분석 중이다. 이날 특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