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협의기구·영일만대교·APEC 성공 등 지원, 추경 '부대의견'으로

정부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대구경북(TK) 지역 현안 예산이 일부 증액되거나 부대의견으로 반영돼 현안 해결에 기대를 걸게 한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차 추경안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TK 관련 국비가 일부 증액됐다. 우선 외교부 2025 APEC 의장국 사업에서 대국민 행사 등 홍보 명목으로 10억원이 늘어났다. 국회 APEC지원특위,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다수 의원들이 국내·외 행사 홍보가 미흡하다는 점을 거듭 질타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발생한 영남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