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안보실장 방미...관세문제·정상회담 '담판' 짓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통상, 안보, 정상회담 등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재명 정부의 한·미 간 고위급 대화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에 들어가 있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관세 협상 등에서 ‘올코트 프레싱’ 전법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위 실장의 이번 방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8일)를 목전에 둔 시점에 이뤄지는 점에서 주목된다. 위 실장이 현지에서 유예 연장 또는 관세율 조정과 같은 민감한 통상 이슈를 협의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