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민생공약 협의체' 구성해 대선 공통공약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7일 '민생공약 협의체'(가칭)를 구성해 지난 21대 대선에서 공통으로 제시된 민생 공약을 함께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 부의장,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김은혜 원내 정책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협의체를 통해 여야 간 견해차가 크지 않은 민생 관련 공통 법안부터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진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자체적으로 스크린해 보니 여야가 무려 200여건의 공통 공약이 있는데 그중 입법이 필요한 것을 추리니 80여건"이라며 "개중엔 국민의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