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1분도 안 하고 7천만원 받아"…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잇따른 논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신한대 교수로 재직하는 3년 동안 강의를 1분도 하지 않고도 급여 7천만원을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한대학교 리나시타교양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단 1분도 강의를 하지 않고 학기당 학내 자문 1건을 수행하며 7천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신한대 측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자료에는 권 후보자의 7천만원 급여내역 외에 ▷학기별 출강내역 ▷강의계획서 ▷휴·폐강내역 ▷외부 연구과제 참여 현황 ▷국내외 연수 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