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트럼프와 직접 교섭하라"…국민의힘, 대응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부터 한국산 수입품 전반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국내 정치권에서도 이에 대한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즉각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응을 촉구하며, "당장 미국으로 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협상하라"고 주장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현실이 됐다"며 "임기 한 달이 지나도록 미국 대통령과 상견례조차 성사시키지 못한 정권의 무능이 만들어낸 참사"라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