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 '25% 상호관세 서한'에 "최악 상황은 면한듯…더 나은 결과 바란다"

대통령실은 8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하고, 정상회담을 비롯한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좀 더 국익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관세 협상에 있어서 유예 기간을 좀 더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미 행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우리나라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발송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시간이 촉박했던 것에 미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