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과 보조 맞춘 與, 7월 국회서도 '독주' 예고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조기 처리를 이끈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민생 입법에서도 강공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와 보조를 맞춘 집권 여당인 만큼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끌어낸 '총동원' 태세로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내란 정부의 무능과 6개월 국정 공백이 남긴 상처가 너무 깊고 크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일, 국민 체감의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일부터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 경제 회복의 긴급 조치인 31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