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 에어컨 끈 인천 지역구 초교 두고 박선원 "11월에 공과금 바닥날 것 같아 껐다고 해, 방학까지 에어콘 운영 잘 할 것"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난 7일 인천 한 초등학교가 운영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가동을 중단해 학부모 항의가 이어진 사건을 두고 해당 초교 소재 지역구(인천 부평을)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수습에 나섰다. 학교 측은 마침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는 에어컨 가동을 원활히 하겠다고 박선원 의원에게 약속했다. 박선원 의원은 9일 오후 4시 43분쯤 페이스북에 '모두가 힘든 폭염 속에 여러 교육기관이 운영비 부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건강 유지를 우선하면서 예산 부담을 어떻게 해결해 갈 지 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