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은 챙기고 납북자는 외면"...자통당, 李정부 '이중잣대' 강력 비판

자유통일당이 최근 이재명 정부의 북한 주민 송환 결정에 대해 "국민 생명과 주권을 해치는 굴종적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정부의 무책임한 대북 정책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자유통일당은 지난 8일 부대변인(주영락)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북한의 아무런 응답 없이 동서해상에서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해상을 통해 송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정부는 이들이 ‘북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진술했다고 주장하지만, 북측은 유엔사를 통한 통보에도 지금껏 단 한 마디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일방적인 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