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첫 '의로운 시민'에 위로금 전달

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달성군1)은 9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고(故) 박건하 군 유족 자택을 방문해 '의로운 시민 증서'와 함께 특별위로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수식은 하 위원장이 지난 3월 대표발의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실제 적용된 첫 사례라 더욱 뜻깊다. 개정안은 의로운 시민 지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분화된 위로금 지급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박 군은 지난 1월 달성군 서재리 저수지에서 친구들이 물에 빠지자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3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