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때 국회행 헬기 48분 지연시킨 공군MCRC, 이용선 의원 방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보낼 헬기의 기동 자체를 48분정도 지연, 계엄 해제 수순을 만드는 데 뒷받침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기로에 놓인 9일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방문, 의미를 되새겼다. 이용선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9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 차 공군 중앙방공통제소에 방문했다"며 "지난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향하는 헬기의 기동을 48분가량 지연시켜 친위쿠데타가 무산됐다는 바로 그곳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