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눈치보다 미국 분노 샀나” 자통당, 대미외교 전략부재 강력 비판

자유통일당은 이재명 정부의 모호한 대미 외교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무역 조치로 이어졌다며 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당은 8일 대변인(이동민) 논평에서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8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호 관세 25%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며 “이대로면 우리 수출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수출 급감으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우리의 두 배에 달하는 베트남은 기존에 예고된 46%의 관세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상 노력으로 20%로 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