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TK서 與 정치 파트너 부재…산불특위 활동 책임 무거워"

"여당과 호흡을 맞출 정치적 파트너가 대구경북(TK)에 없다는 것이 시급한 문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TK에서 타운홀미팅을 하더라도, 현안을 집요하게 요구할 정치 주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은 대구경북 정치권에서 최전선에 서 있는 '비주류'다. 보수 정당이 주류인 TK에서 한 명뿐인 민주당 의원이자, 집권여당에서 대구경북을 대표할 유일한 현역의원으로 꼽힌다. 임 의원은 2006년 경북 의성군의원을 시작으로 19년간 풀뿌리 정치를 해왔다. 농민 출신에 여성, TK 민주당까지 주로 외곽의 목소리를 길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