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정부, 전작권 전환 美 관세 협상 카드로 쓰면 안 돼…주한미군 철수→청년 복무기간 늘고 국방비 증액"

이재명 정부가 3주의 시간이 주어진 미국과의 관세 협상 카드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채널A 단독 보도와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안보동맹의 기초가 무너질 수 있다. 주한미군 주둔 명분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자주' 같은 감성적 접근이 아닌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9일 오후 11시 2분쯤 '전시작전권 전환을 관세 협상 카드로 쓰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제가 지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