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오늘 회담…주한미군 병력 조정하나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한다. 10일 합참에 따르면 케인 의장은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 참석을 위해 전날 한국을 방문했다. 최근 미국 측에서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과 동맹의 국방비 증액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군 현역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방한함에 따라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케인 의장은 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4월 인사청문회에서 "인준이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