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尹 재구속 긴급 보도…"내란 혐의 유죄 시 최대 무기징역 또는 사형"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석방된 지 124일 만에 다시 구속되면서 주요 외신이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선포한 계엄령 관련 혐의로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돼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다"며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증거를 인멸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윤 전 대통령이 이미 내란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고 내란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최고 무기징역 또는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긴장을 고의적으로 고조시켜 대한민국의 국익을 해쳤는지 여부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