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민의힘 국회의원 209명, 김문수 당 대표 추대 요구

국민의힘(한나라당)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전직 국회의원 209명이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당 대표 추대를 요구하면서 김 대표가 당의 전면 쇄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국민의힘에 대한 전면적인 수술을 담당할 '집도의'로는 김 전 후보가 적격이라면서 당장 김 후보가 당 대표로 추대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전직 의원들은 "민심의 지적대로 국민의힘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 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면서 "국민의힘이 살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