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 논의 개점 휴업 들어가나?…개헌자문위도 활동 종료 예정

6·3 대선 과정에서 떠올랐던 개헌 논의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국회 내 개헌 논의도 개점 휴업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국회 의장 직속 기구였던 개헌자문위원회 활동이 곧 종료될 예정인 데다 야당의 개헌특위 활동도 대선 이후 사실상 멈춘 상태다. 다만 개헌안 처리를 위해선 결국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만큼 국회 차원의 논의가 중단돼선 곤란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0일 국회 개헌자문위,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4일 자문위는 성과보고회 성격의 회의를 열고 활동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문위는 이날 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