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AI교과서 '교육자료'로·지역화폐 국비 지원 강행…농업법 2건은 여야 합의

야당에서 여당으로 위치를 바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회 독주 드라이브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인공지능(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과 지역화폐 발생 시 국가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야당 반대에도 강행 처리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됐던 '농업 4법' 중 2건은 야당의 호소 속에 여야 합의로 수정 의결돼 간신히 협치의 씨앗을 남겼다. ◆AI교과서 '교육자료'로…지역화폐 국비 지원 '의무화' 10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AI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