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차기 당 대표는?…민주당, 정청래·박찬대 후보 등록

여야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박찬대 의원(선수 순)의 2파전이 확정됐고, 국민의힘은 안철수·나경원·장동혁·조경태 의원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청래·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10일 8·2 전당대회 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당 대포'를 자임해 온 정 의원은 '싸우는 대표'를 강조하고, 직전 원내대표였던 박 의원은 '안정적 리더십'을 내세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한 뒤 충북 청주에서 유튜브로 '국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