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진숙 두고 "전현희 사례 따라가, 민주당 업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재명 정부에서 '버티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업보"라고 표현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역시 전 정권(문재인 정부) 인사임에도 잔여 임기를 이유로 '버티던' 전현희 당시 국민권익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례를 두고 "참 잘못된 선례를 만든다고 봤다"면서다. 홍준표 전 시장은 10일 오후 8시 19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정권이 바뀌면 전 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대통령과 함께 퇴진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권교체의 정신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서 대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