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힘, 끓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서서히 죽어가고 있어"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안철수 의원이 11일 "우리는 '끓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구태정치에 스스로 갇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지지도가 19%로 나온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언급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쇄신하고 변화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경고에도 귀를 막은 채, 변화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오직 기득권 수호에 몰두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혁신에는 반드시 책임과 결단이 뒤따라야 한다"며 "답은 분명하다. 찐윤 세도정치는 이제 완전히 막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