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신공항 건설·이재명 표 부동산 공급 중책"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3선 중진,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11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첫 국토부 장관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민간공항 건설과 '이재명표' 부동산 공급 정책으로 시장 안정을 이끌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됐다. 김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와 전북대 회계학과를 나왔다. 19대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았고, 이재명 당 대표 시절 사무총장으로 당의 살림살이를 맡았다. 국토부 내에서는 하마평에 올랐던 후보지만, 유력 후보는 아니었다는 평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