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퍼스트 도그' 바비 공개, "자꾸 아내한테만 가서 서운"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반려견'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 여러분께 저희 가족 '바비'를 소개한다.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곁에 앉은 바비 사진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공무원 대상으로 특강을 한 것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바비에 대해) 살짝 얘기했더니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강아지도 자기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안다. 아침에도 아내와 그것 때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