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타’ 없는 첫 청문회...임명 수순 밟나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장관 후보자 중 배경훈·정동영·전재수 등 3인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현재 진행 중이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각종 의혹과 자질 논란이 제기됐지만 후보자들은 준비된 해명으로 방어에 나섰고, 야당의 공세도 수위 조절에 그치고 있다.◇ 해명은 했지만, 반전은 없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인 배경훈 후보자는 병역특례 복무 당시 폐업한 회사에 계속 출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기업부설연구소 청산이 실제 폐업보다 늦어져 이직이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복무 중 박사과정 수료,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