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 청문회 여야 충돌…초반부터 정회

"갑질왕 아웃" "내란 정당 발목잡기" '인사 청문회 슈퍼위크' 첫날인 14일 여야는 '보좌진 갑질 의혹' 등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강하게 충돌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오전 강 후보자 청문회를 열었지만, 여야 의원 간 신경전으로 시작하자 정회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에 '갑질왕 강선우 OUT' 등 문구를 부착한 점을 여당 의원들이 문제 삼자 양측 신경전 끝에 청문회가 10여분 만에 스톱됐다. 청문회 속개 후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에 부착한 문구를 치우지 않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