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공천개입 의혹' 尹 수사 당시 휴대전화 교체 논란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급히 자신의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현한테 이야기할게"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윤성이 담긴 핵심 통화 내용이 공개됐을 무렵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윤 의원이 지난해 12월 자신의 휴대전화를 돌연 교체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돌입했다. 윤 의원이 휴대전화를 바꾼 시기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검찰에 이른바 '황금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