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17년간 40억 재산 증가·채권 소멸 정황 논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5일 오전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안 후보자의 재산 및 사인간 채권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강 의원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2008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후 최초 재산신고로 약 30억원을 신고했으나 지난달 후보자 재산신고에서는 약 71억7천만원을 신고했다. 약 40억9천만원의 증가분을 고려하면 연평균 2억6천만원의 재산증식이 있었던 셈이다. 국회의원 연평균 세비가 약 1억3천만원 수준이고, 후보자 배우자가 중학교 교사로 연 평균 약 5천만원을 수령했다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