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변호사 주도 '국민재단 빛' 출범절차 본격화, 17일 재단설립용 계좌 공개

정부의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국민재단 빛'의 설립 추진이 본격화한다. 도태우 선진변호사협회 대표는 오는 17일 재단설립을 위한 설립준비위원회 명의 계좌개설 및 공개에 나설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계좌는 설립준비위원회 명의로 입금액 전액은 재단 출연금으로 쓰인다. 앞서 도태우 대표는 지난달 2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에 반대하며 재단 설립을 통해 관련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인당 약 15만원의 소비쿠폰과 같은 액수를 1인당 출자액으로 해 정부의 '현금살포' 정책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