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전기요금 누진구간 완화·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 지급 등 폭염 대응

올해 역대 최고 폭염 전망 속에 당정이 폭염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농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실무회의를 열고 정부 폭염 대책을 보고받았다. 먼저 정부는 7·8월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완화해 이른 폭염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전기요금 1단계 적용 구간은 기존 200㎾h 이하에서 300㎾h 이하로, 2단계 구간은 기존 201∼400㎾h에서 301∼450㎾h로, 3단계 구간은 기존 401㎾h 이상에서 451㎾h 이상으로 완화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