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한덕수 위해 160억 지출?"…권영세 "고발하겠다"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대선 후보 교체 파동 당시 당 지도부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위해 100억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다는 의혹을 꺼내든 가운데,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권영세 의원이 악의적 소문이라며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김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의도에선 요즘 국민의힘의 '날린 돈'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며 "당 지도부가 한덕수 이름이 적힌 선거운동복을 미리 주문하고, 선거 차량까지 계약했다가 한이 후보가 되지 못하는 바람에 160억을 날렸다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나온다"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