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선그은 김성환, 대구 취수원 이전 '예타 면제' 동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최선의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김성환 후보자는 자신이 과거 주장했던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도 거듭 내놨다. 4대강과 관련해서는 "자연성 회복", "물 흐름의 연속성을 살리겠다"는 등 의견이어서 문재인 정부 당시의 보 개방·해체 논란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성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이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질의하자 후보자는 "대구 시민의 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