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치기 급여’ 의혹에 권오을 "커피도 마시고 상담도 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인사청문회에서 ‘허위 근무’ 의혹을 두고 의원들의 집중 포화를 맞았다. 특히 복수 사업체와 대학에서 실질 근무 없이 급여를 수령한 의혹에 대해선 "비상근 고문이었고, 계약 당시 커피도 마시고 상담도 했다"고 해명했다.이날 가장 큰 화두는 ‘겹치기 근무’ 의혹이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고봉삼계탕, 유니언에프엔브이, 신한대, 외대 등 복수의 사업체와 대학에서 실질 근무 없이 급여를 받아왔다"며 "강의나 연구 실적이 없는데도 1억7000만원을 수령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