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된 尹…오늘 구치소서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접견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접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미국인 탄 교수는 미국 민간단체인 국제선거감시단 활동을 하면서 한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15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20분 윤 전 대통령이 모스 탄 대사 등과 10분간 일반 접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탄 전 대사 측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국에 들어온 탄 교수는 보수단체 트루스포럼 주최로 이날 오후 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특강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