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일본 '어린이용 방위백서' 강력 규탄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5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특히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된 '어린이용 방위백서'의 전량 폐기와 배포 중단을 촉구했다. 일본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책자 형태로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했으며, 이 안에는 독도를 '다케시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등 역사 왜곡 내용이 담겼다. 경북도의회는 이러한 시도를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조직적 행위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방위백서는 1970년부터 발간되어 왔으며, 1978년 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