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급박했나...내란특검, '尹-모스탄 10분 만남' 불허

모스탄 전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이 16일 서울구치소에서 예정돼 있었지만 조은석 내란 특검의 긴급한 접견 금지 조치로 불발됐다. 이번 외부인 접견 금지 방침에 대해 보수 진영에선 “직권남용과 인권침해”라며 강한 반발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이 국제 사회에 알려지면 ‘한국의 인권탄압 현실’이 재조명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이날 오후 4시 20분 모스탄 전 대사는 윤 전 대통령과 서울구치소에서 접견이 예정돼 있었다. 이날 접견에는 모스탄 전 대사와 통역사,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 3인이 서울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