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부부 생활비 55만원" 정은경, 청문위원들에 수십만원 후원금

한 달 부부 생활비가 55만 원으로 추정되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대선 운동 기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과 조국혁신당 의원 1명에게 수십만 원의 후원금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18일 정 후보자 청문회에 청문위원으로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지난 5월 10일부터 29일 사이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이용우·김윤·차지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등 5명에게 1인당 10만~20만 원씩 정치 후원금을 냈다.문제는 이 중